[윤영돈 칼럼]뜨거웠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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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무엇인가 하려고 계획을 세운다. 어떤 이는 열정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고, 어떤 이는 빡빡한 계획을 세워서 자신을 채찍질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3월이 되기 전에 그 열정도 점점 사그러들기 시작한다. 우리 내부에 꿈틀거리고 있는 열정을 간절하게 끄집어내야 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의 기운이 꿈틀거리듯이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열정을 뒤져서라도 찾아내야 한다. ‘Passion 백만불짜리 열정’의 저자 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은 첫 마음을 떠올리고 충고한다. “스스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어떤 곳에서든 열정을 일으킬 수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운이 빠질 때가 있지만, 그것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마음만으로도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첫 마음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 첫 마음에 자신이 일하는 이유와 행복한 이유가 숨어 있다. 그것은 지치지 않을 에너지의 보고다.” 매월 초에 자신의 초심을 찾기 위한 열정데이(Passion-day)를 가져야 한다. 만일 우리가 지금 선명한 열정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녹슨 철마와 같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 회사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또는 관리자의 위치에서 오래 근무할수록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기 쉽다. 대부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관성에 젖기 마련이다. 마치 게으름은 녹과 같아서 일보다 더 심신을 소모시킨다. 열정을 없는 사람은 달려야 하는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녹슨 철마(鐵馬)와 같다. 영국 버진그룹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은 “나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상상한 것을 실현한다. 내 꿈과 열정에 솔직한 것, 그것이 내 삶이고 경영이다”라고 말한다. 가슴이 이끄는 열정에 솔직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신의 초심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하는 이유이다. 열정이 없으면 자기 성장도 힘들다.
원동력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내면에 있다
일상에서 조그만 변화도 사실 쉽지 않다. ‘이번 한번만’의 유혹에 얼마나 쉽게 무너져버리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던가.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눈을 비벼야 하며, 일단 출근해서 어떤 일이 먼저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가장 중요한 일부터 점검해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내면에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우선 열정을 품어라. 식어가던 불씨도 꾸준한 열정이 있다면 살릴 수 있다. 이런 열정이야 말로 그 자체가 큰 감동을 준다. 월트 디즈니사의 CEO 마이클 아이즈너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든지 자신의 내면에 깊이 숨겨진 새로운 창조의 원천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면의 감정을 아는 것은 자신이 가진 가장 강력하고 창의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필수적이다.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면 단절이 초래되어, 그 영향으로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힘조차 알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상처받기 쉬워지고, 공포와 거부, 직감에 대한 불신 등, 창조적 표현을 가로막는 요소들이 나타난다.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창조적인 가치를 이끌어내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창조적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열정의 근원이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꿈꾸는 열정은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간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하루쯤은 벗어나서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간절함을 끌어내야 실현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초심의 열정을 되살려 보자. 현재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열정이 샘솟듯 쏟아져 나오는가. 열정은 다른 사람에게 온전히 옮겨 가야 열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짜증내고 신경질 내고 다투는 경우를 종종 본다. 내가 과연 나의 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신이 고객일 때와 자신이 직원일 때가 입장이 다른 것이다. 그러고도 남들과 다르게 살기를 바라는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타인에게 자신의 열정을 전해야 한다. 결국, 열정은 자신의 한계를 초월한다. 자신의 삶은 지금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가. 그렇다면 그 열정을 느끼는 사람은 현재 행복하다. 열정이란 무엇인가에 미칠 정도로 몰두하고 있는 행위를 뜻한다. 꿈꾸는 열정은 스스로 뜨거워 주위사람에도 전달된다. 열정을 지닌 자는 눈빛이 살아있다. 바야흐로 그 사람의 열정은 직장인의 생존전략이자 개인의 경쟁력인 시대이다. 올 한 해 동안 당신이 꿈꾸는 열정은 어떤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게 할 것이다.
※ 이 칼럼은 현대산업개발 사보 <I-PARK>1월호에서 만나실 수 있으며 또한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윤영돈의 직장인 눈치 코치>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새로운 칼럼을 꾸준히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무엇인가 하려고 계획을 세운다. 어떤 이는 열정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고, 어떤 이는 빡빡한 계획을 세워서 자신을 채찍질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3월이 되기 전에 그 열정도 점점 사그러들기 시작한다. 우리 내부에 꿈틀거리고 있는 열정을 간절하게 끄집어내야 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의 기운이 꿈틀거리듯이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열정을 뒤져서라도 찾아내야 한다. ‘Passion 백만불짜리 열정’의 저자 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은 첫 마음을 떠올리고 충고한다. “스스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어떤 곳에서든 열정을 일으킬 수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운이 빠질 때가 있지만, 그것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마음만으로도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첫 마음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 첫 마음에 자신이 일하는 이유와 행복한 이유가 숨어 있다. 그것은 지치지 않을 에너지의 보고다.” 매월 초에 자신의 초심을 찾기 위한 열정데이(Passion-day)를 가져야 한다. 만일 우리가 지금 선명한 열정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녹슨 철마와 같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 회사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또는 관리자의 위치에서 오래 근무할수록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기 쉽다. 대부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관성에 젖기 마련이다. 마치 게으름은 녹과 같아서 일보다 더 심신을 소모시킨다. 열정을 없는 사람은 달려야 하는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녹슨 철마(鐵馬)와 같다. 영국 버진그룹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은 “나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상상한 것을 실현한다. 내 꿈과 열정에 솔직한 것, 그것이 내 삶이고 경영이다”라고 말한다. 가슴이 이끄는 열정에 솔직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신의 초심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하는 이유이다. 열정이 없으면 자기 성장도 힘들다.
원동력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내면에 있다
일상에서 조그만 변화도 사실 쉽지 않다. ‘이번 한번만’의 유혹에 얼마나 쉽게 무너져버리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던가.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눈을 비벼야 하며, 일단 출근해서 어떤 일이 먼저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가장 중요한 일부터 점검해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내면에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우선 열정을 품어라. 식어가던 불씨도 꾸준한 열정이 있다면 살릴 수 있다. 이런 열정이야 말로 그 자체가 큰 감동을 준다. 월트 디즈니사의 CEO 마이클 아이즈너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든지 자신의 내면에 깊이 숨겨진 새로운 창조의 원천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면의 감정을 아는 것은 자신이 가진 가장 강력하고 창의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필수적이다.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면 단절이 초래되어, 그 영향으로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힘조차 알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상처받기 쉬워지고, 공포와 거부, 직감에 대한 불신 등, 창조적 표현을 가로막는 요소들이 나타난다.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창조적인 가치를 이끌어내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창조적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열정의 근원이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꿈꾸는 열정은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간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하루쯤은 벗어나서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간절함을 끌어내야 실현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초심의 열정을 되살려 보자. 현재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열정이 샘솟듯 쏟아져 나오는가. 열정은 다른 사람에게 온전히 옮겨 가야 열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짜증내고 신경질 내고 다투는 경우를 종종 본다. 내가 과연 나의 일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신이 고객일 때와 자신이 직원일 때가 입장이 다른 것이다. 그러고도 남들과 다르게 살기를 바라는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타인에게 자신의 열정을 전해야 한다. 결국, 열정은 자신의 한계를 초월한다. 자신의 삶은 지금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가. 그렇다면 그 열정을 느끼는 사람은 현재 행복하다. 열정이란 무엇인가에 미칠 정도로 몰두하고 있는 행위를 뜻한다. 꿈꾸는 열정은 스스로 뜨거워 주위사람에도 전달된다. 열정을 지닌 자는 눈빛이 살아있다. 바야흐로 그 사람의 열정은 직장인의 생존전략이자 개인의 경쟁력인 시대이다. 올 한 해 동안 당신이 꿈꾸는 열정은 어떤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게 할 것이다.
※ 이 칼럼은 현대산업개발 사보 <I-PARK>1월호에서 만나실 수 있으며 또한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윤영돈의 직장인 눈치 코치>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새로운 칼럼을 꾸준히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