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남서부서 화산 분출…최근 지진 4만여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일시중단
북유럽의 섬나라 아이슬란드의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19일(현지시간) 화산이 분출했다고 아이슬란드 기상청이 밝혔다.
이이슬란드 기상청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분출하기 시작한 화산은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 거리의 파그라달스피아들(Fagradalsfjall) 지역에 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레이캬비크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는 최근 수 주간 4만회가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화산 폭발 가능성이 예견됐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1일에는 각각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이슬란드는 100여개에 달하는 화산 일대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대혼란을 빚었다.
2014년 8월에는 동부 바우르다르붕카 화산이 활성화되면서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이슬란드 기상청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분출하기 시작한 화산은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 거리의 파그라달스피아들(Fagradalsfjall) 지역에 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레이캬비크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는 최근 수 주간 4만회가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화산 폭발 가능성이 예견됐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1일에는 각각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이슬란드는 100여개에 달하는 화산 일대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대혼란을 빚었다.
2014년 8월에는 동부 바우르다르붕카 화산이 활성화되면서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