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12편 배급사에 주선

▲ 주원, 넷플릭스 영화 '카터' 출연 =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카터'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영화소식] 주원, 넷플릭스 액션영화 '카터' 출연
'카터'는 모든 기억을 송두리째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물이다.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을 만든 정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앨리스'에서도 다양한 액션을 선보였던 주원은 더 강력해진 액션에 도전한다.

그가 연기하는 카터는 기억을 잃은 채 이유도 모른 채 일생일대의 작전에 투입되는 에이스 요원으로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모든 것이 불확실한 작전에 투입돼 고뇌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카터'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12편 배급사에 주선 = 인디그라운드가 지난 15∼17일 진행한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를 통해 총 12편의 작품을 배급사와 연계해줬다.

[영화소식] 주원, 넷플릭스 액션영화 '카터' 출연
인디그라운드는 지난 1월 이후 제작을 마친 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4편과 독립영화 유통과 배급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20여 개의 유통배급사의 만남을 주선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작품 중 '영문 번역 및 상영본 제작지원상', '인디그라운드 초이스상'을 선정하고, 각각 영문 번역과 상영본 제작에 대한 현물지원, 상금 300만 원을 수여했다.

영문 번역 및 상영본 제작지원상에는 '말아'(곽민승 감독), '선데이리그'(이성일 감독), '성적표의 김민영'(이재은, 임지선 감독), 인디그라운드 초이스상에는 '보라보라'(김도준, 김미영, 김승화 감독), '성적표의 김민영'(이재은, 임지선 감독), '흐르다'(김현정 감독)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