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9일 관내 한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 제조업체서 기숙사 거주 외국인 근로자 3명 확진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해당 업체에는 20여 명이 근무 중이며, 확진자 3명은 모두 회사 내 기숙사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해당 업체를 일시 폐쇄하고 내부를 소독 중이다.

아울러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함께 접촉자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