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디아 (사진=피플어스)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OST의 다섯 번째 가창자로 감성 보컬리스트 Sondia(이하 손디아)가 참여한다.

손디아는 ‘안녕? 나야!’의 다섯 번째 OST인 ‘흐린 날(Cloudy day)’을 불렀으며, 이 티저 영상은 지난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 및 OST 제작사인 뮤직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흐린 날(Cloudy day)’은 지난 6화 후반부에 한유현(김영광)이 술에 취한 반하니(최강희)를 업고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에 삽입되었으며, 한유현의 등 뒤에서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던 반하니의 감정을 안방까지 생생히 전달하는 데에 일조하기도 했다.

손디아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인 ’어른‘으로 화제에 올랐으며, 이후 JTBC ’이태원 클라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OCN ‘타임즈’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믿고 듣는 OST 강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디아가 부른 ‘흐린 날(Cloudy day)’은 21일 일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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