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마산대-NC 다이노스, 스포츠산업 육성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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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배석현 NC 다이노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프로스포츠 활성화 지원, 대학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창업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중단기 관점에서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NC 다이노스 선수단에게 마산대에 개소한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통해 스포츠재활 등 회복프로그램, 비시즌 스포츠 검진과 운동처방 등 선수들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산대는 지역의 특화된 인재 양성과 시설·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하고, NC 다이노스 구단은 선수단 팬사인회, 야구대회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협력한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수 제한 등 스포츠 서비스산업 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다"며 "NC 다이노스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와 대학의 시설·장비·인재 등을 활용해 경남만의 프로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