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화(41)와 신고은(34)이 부부가 된다.

신고은은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분이 이제 소중한 사람이 돼, 평생을 약속해줬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TV 저녁 일일극 '나쁜사랑'으로 인연을 맺었고 1년가량 교제한 뒤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 날짜는 오는 5월 19일이다.

윤종화는 2005년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윤현진 SBS 아나운서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데뷔해 이후 '궁'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으며 드라마에도 종종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