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대표팀, 진천선수촌 입촌…올림픽 메달 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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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여자 대표팀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최근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류은희(부산시설공단)를 비롯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강경민(광주도시공사), SK로 이적한 최수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대표팀은 5월 중 유럽 전지 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외국팀을 국내로 불러 평가전을 치른 뒤 7월 올림픽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올림픽 최종 명단은 엔트리 14명에 부상 대비 대체 선수 1명까지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이후 2012년 런던에서 4위에 올랐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명단
▲ 감독= 강재원(부산시설공단)
▲ 코치= 심재홍 김차연 이종문(이상 대한핸드볼협회)
▲ 골키퍼= 주희(부산시설공단) 박새영(경남개발공사) 김수연(SK)
▲ 레프트윙= 최수민(SK) 조하랑(대구시청) 신은주(인천시청)
▲ 레프트백= 심해인 김진이(이상 부산시설공단) 한미슬(삼척시청) 김지현(광주도시공사)
▲ 센터백= 이미경(부산시설공단) 강경민(광주도시공사) 이효진(삼척시청)
▲ 라이트백= 류은희(부산시설공단) 정유라(대구시청)
▲ 라이트윙= 김선화(SK) 김윤지(삼척시청)
▲ 피봇= 원선필(광주도시공사) 강은혜(부산시설공단) 김소라(경남개발공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