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신현준, 5월 다둥이 아빠 합류…"기적같이 찾아온 아이"
배우 신현준(52)이 셋째를 기다리고 있다.

신현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줬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돼 아빠 마음이 아프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현준의 부인 김경미(41) 씨는 현재 임신 30주 차로, 오는 5월 출산을 앞뒀다.

신현준은 김 씨와 2013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신현준은 지난해 7월 전 매니저에 의해 '갑질'과 프로포폴 투약 의혹 등에 휘말려 법정 공방이 벌어졌으나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