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바라는 서울 미래상은 '일과 삶의 균형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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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서울미래보고서 2030' 출간
서울 시민들이 10년 뒤 미래에 가장 중요한 도시의 가치로 '일과 삶의 균형'을 꼽았다고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이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울미래보고서 2030'을 이달 31일 출간한다.
이 기관이 내놓은 첫 미래연구다.
서울의 10년 후 미래 도시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과제를 다뤘다.
보고서에 실린 시민 1천명 상대 인식조사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원하는 서울의 미래상은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도시'(21.7%)였고 그 다음이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도시'(13.1%)였다.
미래예측·과학기술정책·도시·인프라·환경 등 분야 전문가 100여명은 인구, 기후변화, 자원순환, 인프라, 전염병을 10년 뒤에 가장 중요한 도시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년 후 미래를 대비해 서울시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는 '대기·수질 등 자연생활환경 개선'과 '코로나 이후 대응방안 마련'이 꼽혔다.
서울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기술로는 그린에너지, 빅데이터분석, 미래친환경자동차와 스마트 헬스케어 등 5가지가 선정됐다.
보고서 연구책임자인 김정환 박사는 "미래는 예측에 그치지 않고 대비한다면 충분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는 서울의 미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미래 도시와 시민의 문제점 및 해결과제를 찾는 도전적인 과제였다"고 말했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서울미래보고서2030은 서울의 도시문제 예측과 해결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자 기술 정책의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이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23일 오전 '기술기반 도시 인프라 미래서울 정책포럼'을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서울 시민들이 10년 뒤 미래에 가장 중요한 도시의 가치로 '일과 삶의 균형'을 꼽았다고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이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울미래보고서 2030'을 이달 31일 출간한다.
이 기관이 내놓은 첫 미래연구다.
서울의 10년 후 미래 도시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과제를 다뤘다.
보고서에 실린 시민 1천명 상대 인식조사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원하는 서울의 미래상은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도시'(21.7%)였고 그 다음이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도시'(13.1%)였다.
미래예측·과학기술정책·도시·인프라·환경 등 분야 전문가 100여명은 인구, 기후변화, 자원순환, 인프라, 전염병을 10년 뒤에 가장 중요한 도시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년 후 미래를 대비해 서울시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는 '대기·수질 등 자연생활환경 개선'과 '코로나 이후 대응방안 마련'이 꼽혔다.
서울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기술로는 그린에너지, 빅데이터분석, 미래친환경자동차와 스마트 헬스케어 등 5가지가 선정됐다.
보고서 연구책임자인 김정환 박사는 "미래는 예측에 그치지 않고 대비한다면 충분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는 서울의 미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미래 도시와 시민의 문제점 및 해결과제를 찾는 도전적인 과제였다"고 말했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서울미래보고서2030은 서울의 도시문제 예측과 해결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자 기술 정책의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이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23일 오전 '기술기반 도시 인프라 미래서울 정책포럼'을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