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연준 저금리 기조 유지에 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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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연준 저금리 기조 유지에 일제 상승](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KR20210319002900108_01_i_P4.jpg)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5% 오른 6,779.6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3% 상승한 6,062.7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3% 오른 14,775.52로 장을 마감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57% 오른 3,871.78로 장을 끝냈다.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의 정책 기조를 유지한 데 대해 안도감을 나타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날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세계 증권시장에 악재로 평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