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효주, 고향 원주에 골프 아카데미 개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김효주(26)가 고향인 강원도 원주에 골프 아카데미를 열었다.

최근 개장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김효주 골프 아카데미는 실내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을 갖췄다.

실내 연습장은 9개의 타석에 레슨 전용 스튜디오가 있고 스크린 골프는 6개를 설치했다.

타석 간 간격이 넓고 모든 타석에 QED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정확한 스윙 데이터를 제공한다.

작년 2월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효주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틈틈이 원주 골프 아카데미를 방문해 지역 골프 꿈나무를 지도할 계획이다.

김효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미국 대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을 보내며 상금왕까지 차지했고, 17일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27일 개막하는 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