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전국 최초 '읽기 향상 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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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유창성은 한글 해득 이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역량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읽기 능력 키우기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1∼3학년 단계에 해당 시스템을 제공해 읽기 부진을 해소하고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1∼3단계 별 읽기 자료와 웹 기반 진단 도구, 녹음 자료 개발 등을 진행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표집 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읽기 진단을 추진해 도내 학생들의 읽기 발달 경향성을 파악한 뒤 시스템 적용했다.
특히 웹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PC와 모바일로 학생들의 읽기 연습이 가능하며, 여러 멀티미디어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읽기 유창성 지원 시스템은 2017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한 한글 교육 책임제의 완성"이라며 "한글 해득과 읽기 향상을 공교육에서 책임 있게 보장하는 체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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