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협회, 저연봉 선수 지원 공익 에이전트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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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에이전트 서비스란 저연봉 선수의 권익 보호와 경력 유지, 대리인 제도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프로배구 등 5개 종목 저연봉 선수다.
공익 에이전트로 활동을 원하는 국내 프로 스포츠 종목별 에이전트(대리인·중개인 등)는 해당 연맹 규정에 맞는 에이전트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이달 30일까지 소정의 신청 서류를 구비해 프로스포츠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프로스포츠협회는 에이전트 자격 등을 심사·확인해 등록을 최종 승인한다.
2021년도 공익 에이전트 활동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사업 운영 여건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난해 저연봉 프로 선수 144명이 공익 에이전트 32명을 통해 216건의 서비스를 받았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경기(훈련) 용품 후원 유치 127건, 맞춤 분석자료 제공 39건, 연봉협상 및 계약체결 31건, 세무 또는 법률 자문 지원 19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