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오늘 단일화 최종 담판…결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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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실무협상팀은 18일 오전 회동을 통해 단일화 최종 담판을 진행한다. 협상 데드라인은 오전 9시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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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측은 '경쟁력 + 유선조사 10%' 안을 제안했다. 보수 성향의 고연령층에서 사용 비율이 높은 유선전화를 혼용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측은 '가상대결 + 유선조사 10%' 혹은 '경쟁력 + 무선조사 100%'를 제안했다. 오 후보측이 수용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한 세번째 안으로 '경쟁력50%, 적합도50% + 무선조사 100%'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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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 곧바로 여론조사를 시작해 오는 19일 오후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협상이 결렬되면 두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후보 등록일인 오는 19일 각자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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