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1박2일 방한 일정 마치고 알래스카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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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내일 오전 인도행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1박 2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8일 출국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오산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 알래스카로 떠났다.
블링컨 장관은 알래스카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중국 측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 참석해 한미동맹 현안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이슈,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안보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 한국의 청년 지도자, 젊은 기자들과 화상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2+2회의에서도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하고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오스틴 장관은 19일 오전 다음 행선지인 인도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오산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 알래스카로 떠났다.
블링컨 장관은 알래스카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중국 측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 참석해 한미동맹 현안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이슈,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안보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 한국의 청년 지도자, 젊은 기자들과 화상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2+2회의에서도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하고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오스틴 장관은 19일 오전 다음 행선지인 인도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