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미그-21 전투기 이륙 도중 사고…"조종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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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발표…구체적 사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인도 공군 소속 조종사가 미그-21 바이슨 전투기 훈련 도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했다.
17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공군은 이날 오전 중부 공군기지에서 미그-21 바이슨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이륙할 때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조종사인 A 굽타 대령이 목숨을 잃었다.
공군은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공군은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그-21은 1950년대에 구소련에서 처음 출시된 구형 전투기로 과거 추락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악명 높았다.
미그-21 바이슨은 기존 기종에 여러 첨단 기능이 보강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전투기는 2019년 2월 파키스탄 공군과 공중전에도 투입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17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공군은 이날 오전 중부 공군기지에서 미그-21 바이슨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이륙할 때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조종사인 A 굽타 대령이 목숨을 잃었다.
공군은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공군은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그-21은 1950년대에 구소련에서 처음 출시된 구형 전투기로 과거 추락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악명 높았다.
미그-21 바이슨은 기존 기종에 여러 첨단 기능이 보강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전투기는 2019년 2월 파키스탄 공군과 공중전에도 투입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