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울산 국회의원부터 부동산 소유현황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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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최근 울산시와 5개 구·군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합동 전수조사를 벌이는 등 투명성 회복에 나서는 이 시점에서 정치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또 "2013년부터 국회에서 추진하는 이해충돌방지법안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공동 노력하자"며 "이 법은 공직자의 사익 추구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뉴욕주는 개인이 부동산을 살 때마다 기본 정보를 공개하고, 핀란드는 매년 11월에 국민 모두 납세 정보를 공개한다"며 "우리도 투기와 탈세,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투명한 정보공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