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PCR 검사 개발 공무원, 적극행정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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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유천권 감염병진단분석국 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유 국장은 2019년 말 당시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발생이 보고되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진단분석법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히 개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진단 시약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해 통상 80일이 소요되는 승인 기간을 7일로 단축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질병청에서 '적극 행정' 포상자를 배출한 건 작년 9월 질병관리청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매진한 공무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규정과 전례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추진으로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유 국장은 2019년 말 당시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발생이 보고되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진단분석법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히 개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진단 시약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해 통상 80일이 소요되는 승인 기간을 7일로 단축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질병청에서 '적극 행정' 포상자를 배출한 건 작년 9월 질병관리청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매진한 공무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규정과 전례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추진으로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