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원상가 개발' 서울 가재울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가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변경안은 한국 최초 주상복합건물인 좌원상가를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좌원상가는 임대 73가구 포함 총 239가구와 공공임대상가가 있는 최고 34층 건물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좌원상가 개발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위원회는 이날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과 청량리역 간 연결 통로를 만드는 내용의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도 가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