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리는 '다용도 주머니 리사이클(recycle)'을 줄인 이름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했다.
2020년 환경부 재활용시책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지정받고, 부산진구와 연제구가 시범 실시 중이다.
시는 2019년 4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시험을 의뢰해 폐현수막이 세탁하면 속옷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무해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왔다.
부산시는 환경부의 2020년 재활용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받은 국비 3천만원을 사용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주머니, 파우치 등 2천400개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부터 학생 자원순환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