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군간 행정구역 경계 정비 '순조'…2022년 완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 "경계 지역 각종 개발 사업 용이해져 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
울산시는 토지 경계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구·군간 행정구역 경계 및 지적도면 오류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행정구역 경계 6개 구간 55개 지구, 827필지와 지적·임야도 오류 2만9천401건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2년 완료가 목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2개 구간, 13개 지구 258필지(동구 99필지, 북구 159필지) 정비를 완료됐다.
시는 겹치거나 벌어지는 경계 지역에 대해 항공·위성 사진 등을 토대로 구·군간 협의를 거쳐 행정구역을 정비했다.
시는 올해 2개 구간 18개 지구 326필지, 2022년 2개 구간 24지구 243필지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적·임야도 오류 정비 대상 총 2만9천401건 중 지난해 4천628건을 완료했으며, 올해 1만2천980건, 내년 1만1천793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작성 당시 제도상 한계, 축척·행정 구역간 이격과 중첩, 전산화 과정에서 생긴 필지 간 오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를 완료하면 행정구역 경계 지역에 시행되는 각종 개발 사업이 더 용이하게 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행정구역 경계 6개 구간 55개 지구, 827필지와 지적·임야도 오류 2만9천401건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2년 완료가 목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2개 구간, 13개 지구 258필지(동구 99필지, 북구 159필지) 정비를 완료됐다.
시는 겹치거나 벌어지는 경계 지역에 대해 항공·위성 사진 등을 토대로 구·군간 협의를 거쳐 행정구역을 정비했다.
시는 올해 2개 구간 18개 지구 326필지, 2022년 2개 구간 24지구 243필지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적·임야도 오류 정비 대상 총 2만9천401건 중 지난해 4천628건을 완료했으며, 올해 1만2천980건, 내년 1만1천793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작성 당시 제도상 한계, 축척·행정 구역간 이격과 중첩, 전산화 과정에서 생긴 필지 간 오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를 완료하면 행정구역 경계 지역에 시행되는 각종 개발 사업이 더 용이하게 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