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기프트, 미니 3집 '넌 나에게' 발매
밴드 기프트가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넌 나에게'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가 밝혔다.

기프트가 전곡을 프로듀싱한 '넌 나에게'는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보내며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던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쓸쓸했던 일상이 너로 인해 새로운 색으로 칠해져 간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보컬 이주혁은 "지금까지 기프트의 곡과는 다른 다이내믹한 편곡으로 완성됐다.

가사와 멜로디에 귀 기울여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런 사람',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여행'과 지난 2월에 발매됐던 '좋은 꿈일 것 같아'까지 모두 4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졌다.

이주혁(보컬), 김형우(베이스), 정휘겸(드럼) 3인조로 구성된 기프트는 이주혁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색채로 인디음악계에서 주목받는 밴드다.

2017년 결성 후 다수의 경연 대회에서 수상했고 지난 1월 종영한 엠넷 '포커스'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