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도내 주말리그 참가 초등·클럽팀에 연습구 지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주말리그에 참가하는 제주도 내 초등학교와 클럽팀을 대상으로 연습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동초와 제주서초, FC 오름 등 제주시 권역 7개 팀, 서귀포초, 중문초, 리더스 FC 등 서귀포시 권역 5팀에 2021시즌 주말리그 공인구 총 300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축구 리그와 대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도내 축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습구 지원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