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용양보습지 일원에 생태탐방로 2㎞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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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김화읍 생창리 용양보습지에 22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생태탐방로 2㎞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탐방로는 한국전쟁 이전 운행되던 금강산 철도 부지를 활용해 자연생태를 느끼고 평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용양보습지는 지난 6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식물인 분홍장구채가 무리 지어 서식하며 두루미, 가마우지, 고니 등 철새가 때에 따라 머물러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말 용양보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용양보습지가 지닌 천혜의 자연생태를 활용해 자연과 평화를 탐방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탐방로가 완비되면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규 탐방로는 한국전쟁 이전 운행되던 금강산 철도 부지를 활용해 자연생태를 느끼고 평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용양보습지는 지난 6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식물인 분홍장구채가 무리 지어 서식하며 두루미, 가마우지, 고니 등 철새가 때에 따라 머물러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말 용양보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용양보습지가 지닌 천혜의 자연생태를 활용해 자연과 평화를 탐방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탐방로가 완비되면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