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충북 학생 12명 감염…유치원·학교 10곳 등교중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1학년도 새학기 시작 이후 충북에서 학생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유치원과 초·중학교 10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개학 이후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하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학생이 가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확진으로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4일에도 청주의 한 초등학생과 부모가 확진돼 해당 초등학교와 초등학생 동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오는 19일까지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도 급증했다.
도내에서 이번 학기 개학 후 13일간 1천939명의 학생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는 2020학년도 한 달 평균 검사인원인 2천명에 유박하는 것이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충북 도내 누적 학생 확진자는 92명이고, 진단검사 학생은 2만795명이다.
/연합뉴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개학 이후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하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학생이 가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확진으로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4일에도 청주의 한 초등학생과 부모가 확진돼 해당 초등학교와 초등학생 동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오는 19일까지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도 급증했다.
도내에서 이번 학기 개학 후 13일간 1천939명의 학생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는 2020학년도 한 달 평균 검사인원인 2천명에 유박하는 것이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충북 도내 누적 학생 확진자는 92명이고, 진단검사 학생은 2만79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