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주말 이틀간 24명 확진…산발적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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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평창 진부면서 추가 확진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말 이틀간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평창·속초 각 5명, 동해·원주 각 4명, 춘천·강릉·홍천 각 2명 등 모두 24명이 신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1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한 평창 진부면에서는 이날 주민 전수 검사로 5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창에서는 지난 13일 4명 등 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69명이 확진됐다.
앞서 평창군은 진부면에서 7일간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민 등 8천700여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군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검사한 326명 중 1명이 확진돼 지역확산은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한다.
평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속초에서는 앞서 확진된 A씨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원주에서는 이날 40대와 50대 2명과 전날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동해에서는 확진자 B씨와 접촉한 가족과 직장동료 3명이 13일 확진됐고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춘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C씨 접촉자로 분류된 직장동료 D씨가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강릉에서는 동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 확진된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홍천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받은 60대와 40대 등 2명이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하루 평균 16명이 확진되고 이날도 현재까지 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기침 등 감기 증상 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말 이틀간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평창·속초 각 5명, 동해·원주 각 4명, 춘천·강릉·홍천 각 2명 등 모두 24명이 신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1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한 평창 진부면에서는 이날 주민 전수 검사로 5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창에서는 지난 13일 4명 등 6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69명이 확진됐다.
앞서 평창군은 진부면에서 7일간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민 등 8천700여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군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검사한 326명 중 1명이 확진돼 지역확산은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한다.
평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속초에서는 앞서 확진된 A씨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원주에서는 이날 40대와 50대 2명과 전날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동해에서는 확진자 B씨와 접촉한 가족과 직장동료 3명이 13일 확진됐고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춘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C씨 접촉자로 분류된 직장동료 D씨가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강릉에서는 동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 확진된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홍천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받은 60대와 40대 등 2명이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하루 평균 16명이 확진되고 이날도 현재까지 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기침 등 감기 증상 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