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환아 꿈 도전 프로젝트 '드림플라이' 완료
롯데월드는 지난 13일 롯데월드 웰빙센터 로티홀에서 환아 꿈 도전 프로젝트인 '드림플라이'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드림 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플라이는 환아들이 장래의 꿈을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서포터즈'와 함께 구체화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노래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길 꿈꾸는 송유진(17·가명) 양이다.

송 양은 지난 2월부터 보컬 트레이닝 등을 거쳐 가수 태연의 노래 '사계'와 롯데월드의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합창곡 '별들의 이야기'를 직접 녹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음원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고, 송 양에게는 음악 공부를 도울 수 있는 선물이 전달됐다.

'별들의 이야기'는 추후 정식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드림플라이를 필두로 다양한 드림업 캠페인(취약계층 꿈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 30년간 롯데월드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