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17일부터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순회 서비스다.

브레이크 오일과 공기압, 기어 변속 등의 기본 점검과 핸들·안장 등 간단 조정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무상제공 품목 이외의 타이어· 체인 교체 등은 유상 서비스다.

17일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호수공원, 근린공원 등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순회하며 총 154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토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호수공원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설치된다.

연간 일정과 운영 장소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의 '2021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계획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