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교 축구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2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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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축구클럽 관련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이 학교 축구클럽 소속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 5일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이 사례 누적 확진자 21명 중 축구클럽 소속 선수는 20명이며 나머지 1명은 일반 학생이다.
학생 선수들이 개학 후 오랜 시간 운동·숙박·식사를 함께하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 여름 운동부가 폐지된 후 외부에 축구클럽 운영을 맡겨왔으며 축구클럽의 공동숙소에는 학생 27명, 지도자 4명 등 총 31명이 지내고 있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해당 학교는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이 학교 축구클럽 소속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 5일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이 사례 누적 확진자 21명 중 축구클럽 소속 선수는 20명이며 나머지 1명은 일반 학생이다.
학생 선수들이 개학 후 오랜 시간 운동·숙박·식사를 함께하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 여름 운동부가 폐지된 후 외부에 축구클럽 운영을 맡겨왔으며 축구클럽의 공동숙소에는 학생 27명, 지도자 4명 등 총 31명이 지내고 있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해당 학교는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