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센서분야 선도기업, 민·관 센서 R&D 투자연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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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센서 분야 국내 선도기업들과 만나 민·관 연구개발 투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바일·가전, 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등 센서분야 12개 기업이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전주기적 센서 R&D 투자방향에 공감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등 민·관 투자연계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전자기기·기계 등의 감각기관 역할을 하는 센서는 이미지 센서와 라이다 센서 등이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산업 전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통신기능 등이 결합된 첨단센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센서시장 규모도 2018년 1천522억 달러에서 2023년 2천834억 달러로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센서분야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약 65% 수준에 그쳐 센서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관련 생태계도 미흡하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 올해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R&D 투자방안과 정부 R&D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기혁신본부장은 "센서 산업은 기업과 정부 간 투자연계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민간 R&D 협의체에서 발굴한 투자방안과 R&D 수요가 효율적인 R&D 투자와 사업기획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모바일·가전, 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등 센서분야 12개 기업이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전주기적 센서 R&D 투자방향에 공감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등 민·관 투자연계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전자기기·기계 등의 감각기관 역할을 하는 센서는 이미지 센서와 라이다 센서 등이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산업 전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통신기능 등이 결합된 첨단센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센서시장 규모도 2018년 1천522억 달러에서 2023년 2천834억 달러로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센서분야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약 65% 수준에 그쳐 센서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관련 생태계도 미흡하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 올해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R&D 투자방안과 정부 R&D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기혁신본부장은 "센서 산업은 기업과 정부 간 투자연계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민간 R&D 협의체에서 발굴한 투자방안과 R&D 수요가 효율적인 R&D 투자와 사업기획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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