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보다 3.4배 높은 하늘 아래 첫 도시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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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해발고도 902.2m…시원한 여름·눈 잦은 겨울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늘 아래 첫 도시' 강원 태백시의 평균 해발고도는 얼마나 될까?
서울 남산 높이보다 3.4배 높은 902.2m이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분석 용역을 주문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균 해발고도 분석은 1:5천 수치지형도를 기반으로 표고점 보정작업, 위치정보시스템(GPS) 검증 측량 등 정확도를 높였다.
용역 결과를 보면 평균 해발고도는 도시지역 741.9m, 비도시지역 947.8m로 각각 나타났다.
최저지점은 적각동(385m)이고, 최고지점은 함백산 정상(1천570.3m)이다.
최저지점과 최고지점의 고도차는 1천184.7m이고, 해발고도는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지형적 특성은 '시원한 여름과 눈 잦은 겨울'이라는 태백의 독특한 기후를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12일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에 활용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고원도시인 태백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 남산 높이보다 3.4배 높은 902.2m이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분석 용역을 주문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균 해발고도 분석은 1:5천 수치지형도를 기반으로 표고점 보정작업, 위치정보시스템(GPS) 검증 측량 등 정확도를 높였다.
용역 결과를 보면 평균 해발고도는 도시지역 741.9m, 비도시지역 947.8m로 각각 나타났다.
최저지점은 적각동(385m)이고, 최고지점은 함백산 정상(1천570.3m)이다.
최저지점과 최고지점의 고도차는 1천184.7m이고, 해발고도는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지형적 특성은 '시원한 여름과 눈 잦은 겨울'이라는 태백의 독특한 기후를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12일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에 활용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고원도시인 태백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