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예정지인 문백면 은탄리 일대 139만4천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천 메가폴리스산단 예정지 139만㎡ 개발제한 고시
이 곳은 청주 오창에 건설할 방사광가속기의 배후 산업단지로 조성 추진이다.

이번 고시에 따라 해당 지역은 앞으로 3년간 건축물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지분할, 수목식재 행위 등이 제한된다.

진천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은 이날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사업 구역 지정, 개발계획 지형도면도 고시했다.

이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2천600여가구, 6천여명을 거주할 수 있도록 371만115㎡에 주거용지(19만8천㎡), 상업시설용지(6천㎡)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맡아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