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서 관광버스 계곡 추락…최소 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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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62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20m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26명이 숨졌다.
11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서부 자바주 수메당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협곡으로 추락하며 뒤집혔다.
이 버스에는 서부 자바주 타시크말라야에 순례를 갔다가 수방으로 돌아오는 이슬람학교 학생 등이 타고 있었다.
운전사와 탑승자 가운데 26명이 숨지고 3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구조 중이다.
사망자 중에는 어른과 아이가 섞여 있고, 부상자 가운데 13명이 중상자이기에 사망자 수는 더 늘 가능성이 있다.
구조 관계자는 "버스가 떨어지면서 거꾸로 뒤집히는 바람에 피해가 컸고, 구조작업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이 난 것 같다는 탑승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1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서부 자바주 수메당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협곡으로 추락하며 뒤집혔다.
이 버스에는 서부 자바주 타시크말라야에 순례를 갔다가 수방으로 돌아오는 이슬람학교 학생 등이 타고 있었다.
운전사와 탑승자 가운데 26명이 숨지고 3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구조 중이다.
사망자 중에는 어른과 아이가 섞여 있고, 부상자 가운데 13명이 중상자이기에 사망자 수는 더 늘 가능성이 있다.
구조 관계자는 "버스가 떨어지면서 거꾸로 뒤집히는 바람에 피해가 컸고, 구조작업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이 난 것 같다는 탑승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