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기후환경에 관한 실천 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식 개선활동, 노후화된 지역문화·지역공동체를 활성화 방안 등이다.

서울시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모두 4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단체·기업·개인당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대표자가 청년(만 19∼39세)인 서울시 소재 단체나 기업 또는 개인으로, 총 보조금의 2%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단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청소년단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접수는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youth)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 청년청 청년인재팀(☎02-2133-4316, )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