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영국서 일반치료 어려워…1년 이상 대기 3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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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의료체계가 총동원되면서 일반 환자들은 치료받기가 어려워졌다.
잉글랜드 국민보건서비스(NHS)는 1월 말 기준 대기 환자가 459만명으로 2007년 8월 이후 가장 많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BBC와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1년 이상 대기 환자는 30만4천44명으로 2008년 1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다.
지난해 1월에 이 인원은 1천643명이었다.
올해 1월 영국이 3차 봉쇄에 들어가면서 일반 환자 입원은 13만9천378명으로 54% 감소했다.
잉글랜드 NHS 전국 의료국장인 스티븐 포위스는 "한 달에 코로나19 환자를 10만명 이상 받으면 비응급 치료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국민보건서비스(NHS)는 1월 말 기준 대기 환자가 459만명으로 2007년 8월 이후 가장 많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BBC와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1년 이상 대기 환자는 30만4천44명으로 2008년 1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다.
지난해 1월에 이 인원은 1천643명이었다.
올해 1월 영국이 3차 봉쇄에 들어가면서 일반 환자 입원은 13만9천378명으로 54% 감소했다.
잉글랜드 NHS 전국 의료국장인 스티븐 포위스는 "한 달에 코로나19 환자를 10만명 이상 받으면 비응급 치료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