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법률 전문 AI 번역 엔진 스타트업에 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베링랩은 법률·특허 분야에 특화한 AI 번역 엔진을 개발한 곳이다.
법률 분야의 전문 용어와 문서 특성을 AI가 학습하고 번역을 제공해, 법률·특허 법인 등 고객의 번역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화웨이·텐센트 등이 참여한 국제 기계번역학습 대회(WMT)에서 '단어 단위 사후 교정'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베링랩은 이달 중 정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기업 고객을 늘릴 계획이다.
프리랜서 번역사 등 개인 이용자를 위한 웹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의 이번 투자에는 서울대 기술지주가 공동 참여했다.
네이버 D2SF는 현재까지 기술 스타트업 63곳에 투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