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스미스, 두산과 평가전 2이닝 무실점…위기서 커브로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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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 조쉬 스미스(34)가 두 번째 평가전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스미스는 1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커브를 활용해 삼진 2개도 잡았다.
스미스는 1회초 첫 타자 허경민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정수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첫 이닝을 끝냈다.
2회 1사 후 스미스는 박세혁과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야수진의 수비도 아쉬웠지만, 스미스도 정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슬기롭게 위기를 넘겼다.
박계범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스미스는 김민혁에게 커브 3개를 연속해서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스미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공 42개를 던지며 2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고 2실점 했다.
당시 스미스는 포수 박원원과 배터리를 이뤘다.
스미스는 두 번째 등판에서는 포수 이지영과 호흡했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스미스는 포심 패스트볼(15개)과 커터(7개), 커브(9개)를 던졌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42㎞로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완성도 높은 커브를 던진다"라는 키움 구단의 소개대로 날카로운 커브로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연합뉴스
스미스는 1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커브를 활용해 삼진 2개도 잡았다.
스미스는 1회초 첫 타자 허경민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정수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첫 이닝을 끝냈다.
2회 1사 후 스미스는 박세혁과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야수진의 수비도 아쉬웠지만, 스미스도 정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슬기롭게 위기를 넘겼다.
박계범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스미스는 김민혁에게 커브 3개를 연속해서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스미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공 42개를 던지며 2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고 2실점 했다.
당시 스미스는 포수 박원원과 배터리를 이뤘다.
스미스는 두 번째 등판에서는 포수 이지영과 호흡했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스미스는 포심 패스트볼(15개)과 커터(7개), 커브(9개)를 던졌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42㎞로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완성도 높은 커브를 던진다"라는 키움 구단의 소개대로 날카로운 커브로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