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감바 오사카, J리그 6경기 연속 취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주 정도 팀 활동 중단하기로 해 3경기 추가 연기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가 2주 정도 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J1리그(1부) 6경기를 연달아 치르지 못하게 됐다.
감바 오사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선수 6명과 직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바 오사카는 10일 구단 홈페이지에 먼저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팀에 감염 가능성을 가진 이가 많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건소의 지적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선수·직원과 그 가족, 경기 개최와 관련한 모든 관계자 및 관람객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조기 억제를 위해 9일부터 2주 정도 1군 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감바 오사카는 3일 나고야 그램퍼스전을 시작으로 6일 가시마 앤틀러스, 10일 오이타 트리니타와 J리그 경기를 연기했다.
여기에 2주가량의 활동 중단 결정으로 13일 콘사도레 삿포로, 17일 베갈타 센다이, 21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경기도 예정된 날짜에 치를 수 없게 됐다.
연기된 6경기의 대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J리그에서는 취소된 경기의 대체일을 잡을 수 없으면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 책임이 있는 팀의 0-3 패배로 간주한다.
감바 오사카에는 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영권과 미드필더 주세종도 뛰고 있다.
/연합뉴스

감바 오사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선수 6명과 직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바 오사카는 10일 구단 홈페이지에 먼저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팀에 감염 가능성을 가진 이가 많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건소의 지적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선수·직원과 그 가족, 경기 개최와 관련한 모든 관계자 및 관람객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조기 억제를 위해 9일부터 2주 정도 1군 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감바 오사카는 3일 나고야 그램퍼스전을 시작으로 6일 가시마 앤틀러스, 10일 오이타 트리니타와 J리그 경기를 연기했다.
여기에 2주가량의 활동 중단 결정으로 13일 콘사도레 삿포로, 17일 베갈타 센다이, 21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경기도 예정된 날짜에 치를 수 없게 됐다.
연기된 6경기의 대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J리그에서는 취소된 경기의 대체일을 잡을 수 없으면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 책임이 있는 팀의 0-3 패배로 간주한다.
감바 오사카에는 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영권과 미드필더 주세종도 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