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한 한지은도 매력적, tvN 단막극 `EP. 안녕 도로시`로 보여줄 시니컬한 분위기


배우 한지은이 다크한 아우라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되는 ‘EP. 안녕 도로시’에서 오명을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 안도영 역을 맡은 한지은의 현장 스틸 컷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은은 그동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시니컬한 면모를 발산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빛과 무표정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것.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부터 왠지 모를 외로움까지 담아내고 있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한지은은 이전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틀을 깬 다크포스를 완벽하게 소화, 안도영 그 자체의 모습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무심한 듯 질끈 묶은 머리와 무채색 계열의 패션 스타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이는 한지은의 모습에 ‘EP. 안녕 도로시’ 속 안도영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이렇듯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끝없이 변신을 꾀했던 한지은. 이번 작품에서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지은이 출연하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는 몰카 범죄로 인한 끔찍한 사건을 다루는 심리 추적 드라마로 10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