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추동리마을회, 가구당 25만원씩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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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횡성읍 추동리마을회가 10일 지역 마을 최초로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추동리마을회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가구당 25만원씩, 78가구에 총 1천950만원을 횡성사랑카드로 지급하는 전달식을 했다.
마을회는 지난 2월 14일 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주민에게 그동안 모은 마을기금을 사용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같은 달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지급을 확정했다.
지원금도 횡성사랑카드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완택 추동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을 내 고령자들이 많고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돼 마을 기금을 자체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동리마을회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가구당 25만원씩, 78가구에 총 1천950만원을 횡성사랑카드로 지급하는 전달식을 했다.
마을회는 지난 2월 14일 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주민에게 그동안 모은 마을기금을 사용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같은 달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지급을 확정했다.
지원금도 횡성사랑카드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완택 추동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을 내 고령자들이 많고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돼 마을 기금을 자체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