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의회는 오는 4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예정된 제394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 질문에 앞서 도민의 의견을 받는다.
[의회소식] 제주도의회, 도정·교육행정 질문 앞서 도민 의견 접수
도의회는 예산, 보건, 복지, 도시, 환경, 문화, 관광, 1차산업, 경제, 교육 등 도정·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접수된 도민 의견을 검토해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은 도의회 홈페이지 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해당 전문위원으로 우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도 된다.
도민 의견은 10일부터 2주간 접수한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에 대해 시정하고 개선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는 다음 달 20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의정활동 소식지 제호 변경 발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의회는 의정활동 소식을 전하는 월간 특별자치도의회의 제호를 '도의회 광장'으로 변경 발간한다.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언제나 도민과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곳으로서 '광장'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소식지 제호를 '도의회 광장'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좌 의장은 "도의회는 올 한해도 산적한 현안에 대해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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