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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폭 커져…"강한 경제성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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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PPI 1.7% 올라 2년여만에 최고…소비자물가는 소폭 하락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폭 커져…"강한 경제성장 기대감"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폭이 커졌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P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 상승했다.

    상승률은 2018년 11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또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와 전달의 0.3%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원자재,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해 산출하는 PPI는 제조업 등 분야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중국의 월간 PPI 상승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본격적으로 가해진 작년 2월부터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올해 1월 플러스로 돌아섰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PPI 상승 속도가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빨라진 것은 세계 2위 경제국의 강한 경제 성장 기대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 전체회의가 개막한 지난 5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 이상'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과 각 기관은 중국이 기저효과에 힘입어 올해 8%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1∼2월 수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6% 급증했다.

    다만 이미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중국의 빠른 PPI 상승이 이런 흐름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은 수출 공장들이 가격을 올림으로써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세계 다른 나라로 퍼질 수 있다는 관측을 불러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한편, 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0.2%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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