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과테말라 산림복구 위해 10만 그루 묘목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기후변화 피해가 극심한 과테말라 산림복구를 위해 10만 그루의 묘목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태풍과 가뭄 피해를 본 과테말라 중북부의 페턴·알타베라파즈·바하베라파즈 3개 주 현지 농민 조합에 묘목이 배포된다.
기증한 묘목은 고급 가구 재료로 쓰이는 마호가니, 수분 함유가 높아 수자원 복구에 활용되는 그릴리시디아, 넓은 그늘을 제공해 지역 특산물인 커피 재배에 도움이 되는 삼나무 등이다.
코이카는 2018년부터 700만 달러(80억 원)를 들여 이 지역 생태계 복원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묘목 지원을 포함해 2023년까지 1만 ha 규모의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태풍과 가뭄 피해를 본 과테말라 중북부의 페턴·알타베라파즈·바하베라파즈 3개 주 현지 농민 조합에 묘목이 배포된다.
기증한 묘목은 고급 가구 재료로 쓰이는 마호가니, 수분 함유가 높아 수자원 복구에 활용되는 그릴리시디아, 넓은 그늘을 제공해 지역 특산물인 커피 재배에 도움이 되는 삼나무 등이다.
코이카는 2018년부터 700만 달러(80억 원)를 들여 이 지역 생태계 복원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묘목 지원을 포함해 2023년까지 1만 ha 규모의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