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외교장관 통화…고위급 교류·기후변화 협력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간의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최상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외교장관 간의 공동위원회 개최, 외교·국방(2+2) 차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재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가 2021∼2022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