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로 남원시 관광 오면 요금 할인에 5천원 상품권 지급
전북 남원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열차를 타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철도요금 할인과 상품권 지급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9일 남원시청에서 체결했다.

요금 할인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적용되며, 할인율은 계절과 요일, 시간대 등에 따라 10%에서 50%까지다.

상품권은 열차로 남원에 와 식당을 이용하고 광한루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의 유료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야 지급한다.

1인당 5천원의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주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