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 5개년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최근 5년 교통사고 발생 추이 및 원인, 보행환경 실태, 사고 다발 지점, 주택가 보행환경 등을 분석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만들 방침이다.

관악경찰서, 교통연구원 등 관내 유관기관 의견도 반영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차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