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들이받은 배달대행 오토바이 운전자 치료중 숨져
부산 한 교차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아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다.

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55분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배달대행 오토바이가 직진 중이던 택시를 옆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A씨는 사고 이틀 만인 9일 새벽 숨졌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