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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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은 8일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에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 결과 D등급(53.37점)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A∼C등급은 재건축 불가, E등급은 재건축 확정이며, D등급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1988년 준공한 이 단지는 5천540가구의 대단지로, 강남권 재건축 대어급으로 꼽힌다.
2019년 10월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해 재건축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재신청을 통해 1년 5개월 만에 1차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한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