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작년 한해 동안 총 80개의 ESG 실천 과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에 6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우수과제를 수행한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하고 그 성과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간 80억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사고예방 관리체계 고도화', 연 90만건의 종이 명세서 등의 사용량을 줄인 '모바일 컨텐츠 기반 디지털 심사발급', 전통시장 등의 '지역 환경개선과 경제 활성화', 온라인쇼핑몰 소상공인상생 협력관을 통한 '벤처기업 판매지원' 등이 우수 사례이다.

신한카드는 2020년 카드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구성,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전략과 연계해 친환경 분야에 대한 ESG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혁신금융 활성화를 통해 1등을 넘어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도약 중에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21년에도 전 부서 ESG과제 참여를 비롯해 친환경 경영과 자영업자·스타트업 매출 증진 등 경기 활성화 지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